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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솔루션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대한수면의사회, 에스비솔루션·엘마인즈와 업무협약
  • 대한수면의사회는 수면의학 및 수면관련사업 발전을 위해 업체 연구개발업무 지원 업무제휴협약(MOU)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수면의사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제2회 양압기세미나 대회의장에서 에스비솔루션 변영재 대표이사 및 엘마인즈 이현우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제2회 양압기세미나에서는 양압기 처방, 관리, 문제 해결 및 동반 질환 치료부터 청구에 이르기까지 양압기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을 습득 및 토의하는 실질적인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박창식 대한수면의사회 회장,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이사, 이현후 엘마인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중엔 관계 기업과 연구개발 업무제휴 협약식(MOU)도 병행됐다. 에스비솔루션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를 만들어 여러가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 5월 식약처 승인을 통해 사람들의 수면중 호흡을 측정할 수 있는 호흡감시기 제품도 출시한 바 있다. 엘마인즈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비명인식비상벨 제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수면 중 코골이 소리의 AI 음성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수면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대한수면의사회는 이와 같은 기업들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개발 방향성의 컨설팅 등 폭넓은 연구개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대한수면의사회장은 "수면의학과 연계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 지원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
  • 2024.09.04
  • [비즈초대석]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국내 최초 마이크로 칩 활용...체온‧호흡‧혈당 측정 새 시대 열 것"
  • 에스비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동물용 마이크로 칩을 활용한 온도 측정기를 개발했습니다. 개발된 온도 측정기는 한번 동물에 삽입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가축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많은 가축 관리가 필요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사람의 수면 중 호흡을 잴 수 있는 호흡감시기 제품도 식약처 승인을 통해 5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Q. 우선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저는 국내에서 전자공학으로 학사학위를 마쳤습니다. 미국에 건너가서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또 회사에서 일하다가 박사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석사를 마치고 실리콘밸리에 있는 휴렛팩커드(HP) 계열사였던 애질런트에서 3년간 일하다가 미국에서 그때 ‘닷컴 버블’이 터지면서 공부를 다시 하게 됐습니다. 박사를 마치고 또 샌디에고에 있는 스타카토에서 2년간 일하다가 그때 ‘서브프라임 모기지’라고 하는 경제난이 터지면서 국내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후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로 임용되며 관련 분야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Q. 그동안 괄목할 연구 결과도 있었고, 학계에서 큰 상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대덕전자라는 회사에서 해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전자공학 분야에서 매년 사람을 가려서 업적을 낸 분들한테 주는 상입니다. 학계에서 한 명, 산업계에서 한 명에게 상을 줍니다. 저는 다행히 관련된 연구 분야와 또 산학협력 실적을 인정받아서 작년에 상을 받게 됐습니다. 저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 분야에서 지난 15년간 국내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많은 연구 실적을 냈고 또 창업을 통해서 산학협력과 관련된 분야의 실적을 냄으로써 해동상을 받게 됐습니다.” Q. 에스비솔루션은 어떤 회사인가요.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에스비솔루션(SB SOLUTIONS)의 SB는 스마트 바이오센서(Smart Biosensor)의 약자입니다. 저희는 AI(인공지능)도 동원하고 회로적으로도 훌륭한 회로들을 써서 생체 신호를 잘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만들어, 여러 가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에스비솔루션에서 현재는 동물에 들어갈 수 있는 이식형 체온 센서 인식 칩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사람한테 쓸 수 있는 간단하게 부착해서 호흡을 잴 수 있는 호흡감시기도 개발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창업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연구원들과 연구하며 굉장히 재밌는 주제로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중 하나가 전자기파를 이용해서 바이오 센싱하는 것들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이템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창업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교원 창업 기업으로서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회사가 많이 커져서 양재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20여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Q. 에스비솔루션이 개발한 마이크로 칩을 활용한 동물 온도 측정기(몇도냥)는 어떤 제품인가요.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반려동물 유기를 방지하거나 잃어버렸을 때 찾기 위해서 마이크로칩을 심는 것이 많은 나라에서 의무화돼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126개국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2014년부터 의무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식률은 50%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인식 칩을 심을 만한 특별한 동기가 없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인식 칩에 체온 측정이라고 하는 기능을 넣어서 사람들에게 인식 칩을 심을 수 있는 동기도 부여하고 집에서 돌보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플 때 왜 아픈지 궁금할 때 간단하게 체온 측정하기 위해서 개발했습니다.” Q. '몇도냥'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을 기대하시는지 설명해 주세요.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처음에 동물 실험을 할 때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중심으로 하면서 지금은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상용화가 됐습니다. 저희가 더 나아가서 최근에는 에버랜드, 마사회와 협업하고 있는데 다양한 동물을 하다 보니까 동물들의 피부 두께가 달라서 코끼리, 하마 같은 동물은 체온이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 포괄적인 체온 측정기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실험으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끝나면 전 세계에 있는 동물원과 또 말 사육장 등에서 관리할 때 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에스비솔루션의 향후 계획과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변영재 에스비솔루션 대표 “지금은 동물용 제품인 ‘몇도냥’을 출시했습니다. 또 조만간 식약처 승인을 통해서 사람들의 수면 중 호흡을 잴 수 있는 호흡감시기 제품이 5월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저희는 동물용 스마트 바이오 센서 또는 사람용 스마트 바이오 센서를 통해서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궁극적으로 채혈을 하지 않고 혈당을 잴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의 상용화가 저희의 궁극적인 꿈입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 2024.04.09
  • 에스비 솔루션, 동물 온도 측정기 스마트 마이크로 칩 국내 최초 개발…애견·축산농가 환영
  • 국내 기업이 스마트 마이크로 칩을 활용해 동물 온도 측정기를 개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온도 측정 시 동물에게 통증을 안 주고, 관리자의 안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에스비 솔루션(대표 변영재,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길 7-21 동산빌딩 4층)은 동물용 마이크로 칩을 활용한 온도 측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된 온도 측정기 '몇도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고, 독일에서 적합성 시험 후 네덜란드의 국제동물기록위원회(ICAR)의 인증을 받아 그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생체에 적합한 바이오 글라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한번 동물에 삽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1.4㎜, 2.12㎜로 반려동물 및 가축, 포유류 등에 적용 가능하다. 최대 장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등록제의 의무화에 따라 바이오 칩을 삽입해 동물 등록은 물론 소유자 이력 관리를 할 수 있고 추가로 온도도 측정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 앱으로도 만들어져 수백마리의 가축도 관리가 가능해져 축산농가의 일도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물들의 수술이나 질병 시 온도 체크를 위해서는 반드시 직장(항문)을 통해 할 수밖에 없었다. 온도 확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동물의 통증으로 인한 몸부림과 발길질로 관리자의 부상도 많았다. 이번 제품 개발로 동물은 온도 확인 시 고통에서 해방되고, 스캐너로 온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변영재 대표이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근무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7년의 개발 기간과 많은 연구인력을 투입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우리나라 애견산업, 축산산업의 발전, 동물 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몇도냥?'를 사용해 본 한국마사회,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축산농가, 동물병원의 호응도가 아주 높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천안의 한 목장주는 “그동안 농가에서 가축 온도 측정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몇도냥?' 때문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 2024.04.02
  • 에스비솔루션, 국내 최초 마이크로 칩 활용한 '동물 온도 측정기' 개발
  • 에스비 솔루션(sb-solutions, 대표 변영재)은 국내 최초로 동물용 마이크로 칩을 활용한 온도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발된 온도 측정기 (상품명 몇도냥)는 생체에 적합한 바이오 글라스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한번 동물에 삽입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1.4㎜, 2.12㎜로 반려동물 및 가축, 포유류 등에 적용 가능합니다. 이번 제품의 최대 장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등록제 의무화에 따라 바이오 칩을 삽입해 동물등록은 물론 소유자 이력 관리를 할 수 있고 추가로 온도 측정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 향후 모바일 앱으로도 만들어져 수 백마리의 가축도 관리 가능해 축산농가의 일도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동물들의 수술이나 질병 시 온도 체크를 위해서는 반드시 직장(항문)을 통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온도 확인에 평균 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동물의 통증으로 인한 몸부림과 발길질로 관리자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동물도 온도 확인 시 고통에서 해방되고 온도 스캐너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게 돼 관리자나 동물 모두에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변영재 대표이사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근무하며 연구한 기술을 모태로 학내기업을 창업했다"며 "제품 완성까지 7년이 걸렸고 많은 연구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애견산업, 축산산업 발전은 물론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큰 기여를 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고, 독일에서 적합성 시험 후 네덜란드의 국제동물기록위원회(ICAR)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김부원 기자 : won@paxetv.com  
  • 2024.04.01